[앵커]<br />내일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중부와 경북 일부 지방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눈구름의 뒤를 따라 강력한 한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낮에도 체감온도를 영하권으로 끌어내렸습니다.<br /><br />도로변에 쌓인 눈도 녹지 못하고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급강하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겠습니다.<br /><br />[허진호 / 기상청 예보관 :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35도의 매우 찬 공기가 자리하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]<br /><br />경기 북부와 영서,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, 봉화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대관령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고, 파주 영하 16도, 서울 영하 12도, 대전 영하 9도, 대구도 영하 7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사흘 정도 이어진 뒤 설 연휴를 앞두고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1222200028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